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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가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아기예망 바두가 미국의 정보 수집능력이 놀라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두는 5일(한국시간) 가나웹을 통해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미국과 대결했던 것을 언급했다. 가나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미국과 대결한 가운데 1-2 패배를 당했다. 바두는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A매치 78경기에 출전하며 가나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바두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했을 때 미국은 우리팀 모든 선수들의 최근 6개월 간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다. 우디네세에서 활약하던 시절 사수올로와 경기를 치렀을 때 미국이 보낸 스카우터의 정체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가나웹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 직후 같은 조에 속하게 된 미국이 가나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들을 스파이로 활용했다. 미국은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6달 동안 선수들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나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배정되어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바두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대해 "이번 월드컵은 지난 월드컵보다 어려울 것이다. 5명의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벤치 멤버가 풍부하지 않으면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는 수준급의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가나대표팀의 미드필더 바두.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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