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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이지안이 친오빠인 배우 이병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지안은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안은 "친오빠가 이병헌이잖아. 그럼 어릴 때도 두 분이, 예를 들어 초등학교 때 같이 다니면은 눈에 띄고 그랬냐?"는 질문에 "나는 좀 하얀 편이고, 오빠는 약간 까무잡잡한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지안은 이어 "때문에 오빠는 사람들이 약간 필리핀 계열인 줄 알고, 나는 서양 쪽 혼혈인 줄로 알아봤다. 그래서 우리가 남매라고는 아무도 거의 믿지도 않았었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어렸을 땐 오빠가 내 근처에 오지도 못했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손범수는 "그럼~ 이병헌이야 지금 용 됐지~ 예전 사진 보면 살도 찌고. 이야 용 됐어~"라고 거들었고, 이지안은 폭풍 동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은 각 분야 닥터들의 거침없는 참견으로 기적의 습관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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