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친이 장소 불문 코 풀면? 헤어진다" 단호(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서장훈은 장소를 불문하고 큰 소리로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그러면서 "나 같은 경우는 헤어진다. 예를 들어서 재채기가 나오거나 그러면 화장실로 가던가. 사람 밥 먹고 있는데서 그냥 코를 풀고 재채기를 한다? 나는 그건 진짜 상대방에 대한..."이라고 털어놨고, 한혜진은 "사실 귀찮아서 그러지"라고 알렸다.

서장훈은 이어 "존중이나 예의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좀 고치는 게 남자친구를 위해서도 좋잖아"라고 참견했고, 김숙은 "그래. 좀 고쳐야지"라고 동감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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