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혁이 절친인 가수 김종국에게 액션 영화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장혁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3일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이하 '더 킬러') 개봉을 앞두며, 이와 관련 이야기꽃을 피웠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장혁)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물. 방진호 작가의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를 원작으로 영화화했다. 극 중 장혁은 은퇴한 전설의 킬러 의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30일 장혁은 절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출여해 '더 킬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바. 특히 그는 "김종국이 내 영화에 출연하기로 이미 약속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장혁은 "김종국이 내가 두 번째로 기획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거듭 말하며 "대사가 있긴 있다. '윽윽' 이런 거. 제가 많이 때릴 거다. 이런 느낌의 기획을 구상 중인 게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액션엔 고점 액션과 저점 액션이 있다. 고점 액션은 말 그대로 모두를 평정하는 절대자이다. '아저씨'도 마찬가지이고 '더 킬러'가 고점 액션이다. 저점 액션은 상황에 묻어가는 거다. 제가 생각하는 다음 기획은 고점과 저점을 결합한 액션물"이라는 바람을 얘기했다.
[사진 = ㈜아센디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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