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이 축구 선수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베트남 축구를 정상으로 이끌고 국민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다. 박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수석코치로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이끌었고, 굴곡의 시간을 거쳐 2017년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날 조세호는 "재미있는 사진이 있다. 감독님이 얘기할 때 손흥민 선수가 뒤에서 듣고 있는 모습"이라며 자료를 보여줬다.
박항서 감독은 "손흥민이 온다고 하니 선수들이 시합하기 전부터 주눅이 들었었다"며 "벤치 앞에서 이야기를 하려는데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 봤더니 손흥민이 웃으면서 듣고 있는 거다. 딴 나라 선수 같으면 미쳤지만 손흥민은 우리 한국의 보배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베트남에서도 손흥민과의 관계를 물어본다. 잘 아냐고 묻는데, 이야기하면 길어지니까 그냥 손흥민 아버지하고 나하고 친구라고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손웅정 감독과 연락을 하시냐"고 묻자 "해본 적 한 번도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