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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악셀 비첼(33, 벨기에)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 여정을 시작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현지시간) “경험 많은 미드필더 비첼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벨기에 국가대표 비첼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첼은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비첼은 1989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신장은 186㎝이며, ‘폭탄머리’ 헤어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릴 적 벨기에 명문 스탕다르 리에주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1년부터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러시아 제티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었다. 곧이어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중국 슈퍼리그(CSL) 톈진 취안젠에서 뛰었다. 그러다가 2018년 여름에 독일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지난 2021-22시즌까지 활약했다. 이젠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겼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주축으로 뛰었다. 2008년 3월 A매치 데뷔전을 시작으로 최근 6월까지 A매치 124경기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유로 2016,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유력하다.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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