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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건강상태를 공개했다.
이성미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에 현영은 "고정패널인데 갑자기 의뢰인으로 출연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매주 건강 얘기를 할 때마다 내 얘기 같은 거야. 그래서 '나 여기 아픈 거 아니야?!', '여기 문제 있는 거 아니야?!'라며 급기야 건강 염려증이 생기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성미는 이어 "내가 지금까지 수술만 13번 했다. 복막염, 제왕절개 3번, 손목 골절, 눈 밑에도 하고, 엉덩이도 째고, 유방암 수술해가지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옷 벗으면 조폭인 줄 안다. 칼자국 때문에. 해서 '오버로크 리'라고 불러달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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