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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반 라키티치(34, 세비야)가 한국 재방문에 앞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9)을 칭찬했다.
세비야와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친선 경기를 치른다. 세비야 핵심 미드필더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소속으로 전주에서 A매치를 치른 이후 2번째 한국 방문이다.
2013년 9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친선 A매치가 열렸다. 당시 라키티치는 7번을 달고 풀타임 출전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한국은 0-2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이근호의 만회골이 터졌다. 한국의 1-2 패배로 끝난 경기다.
라키티치는 7일 ‘스포티즌’을 통해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건 큰 영광이자 행복이다. 세비야 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뛰던 2013년에 전주에 방문했었다. 그때 동료들과 함께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한 라키티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상대팀 토트넘 소속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내 기준에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라고 치켜세웠다. 라키티치는 FC바르셀로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과 손흥민을 상대한 적이 있다.
세비야 측 관계자는 “세비야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8일 입국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토트넘전에 앞서 다양한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을 체험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으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했다”고 들려줬다.
세비야 주장 헤수스 나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뛸 때 A매치 데뷔골이 한국전이었다. 그래서 한국 대표팀을 잘 기억한다”면서 “2002 한일월드컵도 기억난다. TV로 보면서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놀랐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손흥민이 있다. 이외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차범근도 있다. 차범근은 전설적인 선수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황희찬도 안다. 황희찬 활약을 지켜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세비야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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