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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가수 이병찬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 이병찬은 영탁 버전의 '막걸리 한잔'을 선곡했다.
이에 영탁은 '막걸리 한잔~' 한 소절만 듣고도 "잘한다~ 잘한다~"고 흡족해 했다.
영탁은 이어 이병찬이 본격적으로 '막걸리 한잔'을 부르자 음색이 좋다는 듯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렸다.
급기야 영탁은 무대로 뛰쳐나와 덩실덩실 춤을 췄다. 이어 이병찬이 99점을 받자 "와우. 너무 잘 불렀어. 너무. 와~ 대박이다"라며 또다시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러자 붐은 영탁에게 "어떻게 들었냐?"고 물었고, 영탁은 "내 키보다 높게 부른 거잖아? 와... 방금 나온 막걸리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한다면 뭐든지 불러드립니다!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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