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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호날두(포르투갈)가 다음시즌 첼시의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더선은 7일(한국시간)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400만파운드(약 218억원)의 이적료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올 여름 호날두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7일 첼시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호날두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하베르츠(독일), 마운트(잉글랜드), 스털링(잉글랜드)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캉테(프랑스)와 코바치치(크로아티아)가 중원을 구성하고 칠웰(잉글랜드), 티아고 실바(브라질), 데 리트(네덜란드), 제임스(잉글랜드)가 포백을 맡을 것으로 점쳤다. 주축 골키퍼로는 멘디(세네갈)가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첼시의 다음시즌 선수단 구성에 대해 '루카쿠, 뤼디거, 크리스텐센이 떠난 첼시는 변화가 예상된다'며 '호날두는 우승 트로피와 개인 수상을 원한다. 호날두는 다음시즌을 낭비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맨유를 떠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호날두의 합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 '스털링은 첼시와 개인적으로 합의했다.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710억원)가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17일 열리는 클럽아메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기브미스포르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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