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용불량자였다"…지연수, 일라이 아닌 유키스 수현·훈과 재회 ('자본주의학교')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과거 실용불량자였음을 고백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새 코너 '자본주의식당'이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은 “‘자본주의식당’을 통해 실패하지 않고 창업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과정을 리얼리티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갖고 찾아오는 젊은 창업 후보자 중에 누가 선정될지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창업주에 지원하기 위해 제작진을 찾은 지연수, 유키스 수현, 유키스 훈, 강재준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본주의 식당’ 오픈 예고 영상은 길 위를 떠도는 食 마스터 김준현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벽에 붙은 창업주 모집 공고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김준현은 씨익 웃음을 지어 보인 후 예비 창업자들이 모일 모처의 식당을 찾는다. 마침 출입문으로 강재준이 들어오는데 강재준은 최근 식당을 폐업한 뼈아픈 경험이 있는 상태. 그후 유키스 수현과 훈이 함께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쟁쟁한 경쟁률을 예감케 한다.

이외에도 유키스 기섭과 엄마 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는 강두가 등장하는 가운데 하이퍼리얼리즘 창업 도전기라는 카피가 보여져 새로운 코너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지연수가 의자에 앉아 면접을 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연수는 “신용불량자였어요. 그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라며 간절한 식당 창업 소망을 밝혀 3040 생계를 위한 창업도전 ‘자본주의 식당’의 첫 창업주로 누가 선정될지 기대를 한껏 모으게 한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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