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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첼시 공격수 부진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라이벌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 급하게 퍼졌다.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 밀란으로 떠나보낸 첼시는 호날두를 영입해 득점력 부진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맨유 역시 호날두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는 첼시가 호날두를 영입한다는 전제 하에 2022-23시즌 예상 라인업을 꾸렸다. 호날두는 4-3-3 포메이션에서 원톱을 맡았다. 티모 베르너가 호날두 백업으로 내려갔다.
좌우 공격수는 카이 하베르츠와 라힘 스털링(맨시티)이다. 스털링 역시 첼시 이적이 유력하다. 크리스티안 퓰리식과 칼럼 허드슨 오도이는 측면 공격수 포지션 경쟁자다. 미드필더 3명은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이며, 조르지뉴, 코너 갤러거 등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수비는 벤 칠웰, 티아고 실바, 마타이스 데 리트(유벤투스), 리스 제임스가 주전으로 뛸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중 데 리트는 유벤투스에서 첼시 이적을 추진하는 네덜란드 수비수다. 오른쪽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FC바르셀로나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 한 자리를 두고 에두아르 멘디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첼시 새로운 구단주로 부임한 토드 보엘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등장했다. 보엘리는 FC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해 수뇌부와 회담을 가졌다. 첼시와 바르셀로나 사이에 프렝키 데 용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사진 = 기브미 스포츠]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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