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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을 향한 생일 축하 인사가 쇄도한다.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2022년 7월 8일이 지나가는 현재 손흥민은 만 30세가 되었다. 손흥민 생일을 맞아 토트넘 옛 동료들을 비롯해 최측근들이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8일 저녁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받은 축하 인사를 팬들과 공유했다. 지난겨울 토트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델레 알리는 “생일 축하해 쏘니, 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같이 나온 사진을 올렸다.
현재 토트넘 소속인 에릭 다이어도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쏘니”라고 적었고, 라이언 세세뇽 역시 “생일 축하해 쏘니”라며 축하했다. 벤 데이비스는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온 손흥민 사진을 올렸다. 그 옆에는 “모두가 너 같은 친구를 원할 거야. 생일 축하해”라고 남겼다.
토트넘 구단도 마찬가지다. 손흥민 생일을 기다렸다는 듯이 축하 게시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손흥민 활약상 모음집 영상도 함께 공유했다. 친정팀 레버쿠젠도 손흥민 생일을 챙겼다. 레버쿠젠이 올린 손흥민 생일 축하 게시글은 레버쿠젠의 다른 게시글에 비해 20배 이상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또한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AFC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 오늘부로 30살이 됐다. 살아있는 전설 손흥민의 생일 축하해”라며 그래픽을 게시했다. 해당 그래픽에는 손흥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세리머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수상 사진 등이 합성되어 있다.
[사진 = 알리, AFC SN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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