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금쪽이가 오은영 박사의 현장 코칭 도중 손을 물고 침을 뱉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8세 초등학교 1학년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오은영은 금쪽이의 일상생활을 지켜본 뒤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내렸다.
이후 오은영은 현장 코칭을 위해 금쪽이의 엄마, 금쪽이를 직접 만났다. 오은영이 인사를 하며 등장하자 금쪽이는 갑자기 일어나 딴청을 피웠다. 오은영은 그런 금쪽이를 자극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다리다가 “엄마하고 선생님하고 너 기다리고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엄마의 말에 제자리로 돌아온 금쪽이는 오은영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자는 오은영의 손을 매우 세게 내리쳤다.
이에 오은영은 “어떤 사람은 아플 수 있다”며 힘을 조절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금쪽이는 금세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엄마와 오은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금쪽이는 순식간에 오은영의 손을 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고 오은영을 향해 침을 뱉기까지 했다.
오은영은 “싫어도 안되는 거야”라며 차분하게 대응했고, 금쪽이의 엄마는 눈치를 보며 침묵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금쪽이는 현장 코칭을 거부하며 비명을 지르고 몸으로 오은영에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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