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가은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송가은은 9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3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연이틀 단독선두다. 전날 10타를 줄인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1년 10월 하나금융챔피언십 이후 9개월만에 통산 2승을 노린다. 2위 오지현(12언더파 132타)에게 2타 뒤졌다.
송가은은 KLPGA를 통해 “어제와 비교하면 샷이 조금 아쉬웠고, 퍼트도 잘 쳤는데 홀 맞고 나온 게 몇 개 있었다. 비교는 하면 안 될 거 같고 오늘도 만족한다. 핀을 바로 보기 힘들었다. 어제보다 핀 위치가 까다로워서 안전하게 쳐야 할 때는 안전하게 쳐서 어제보다는 버디를 많이 못한 것 같다”라고 했다.
성유진이 11언더파 133타로 3위, 곽보미, 임희정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 김수지, 안선주, 박민지, 박지영, 강다나2, 이가영, 이채은2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다.
[송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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