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37)가 결혼한 가운데, 다른 멤버 강민경(31)이 낸 축의금이 화제에 올랐다.
강민경은 10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해리가 결혼하던 날 찍은 영상으로, 제작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콘텐츠다.
결혼식 당일, 이해리를 시집보내는 강민경의 다양한 감정이 영상에 고스란히 실렸는데, 그 중에서 네티즌들에게 포착된 건 바로 강민경의 축의금.
봉투에 당초 자신의 이름을 큼지막하게 썼던 강민경은 "나는 축가만 했지 이렇게 축의금 낼 일이 별로 없었다"며 "당당하게! 나 많이 낸다"고 너스레 떨었다. 특히 봉투에 축의금을 넣은 뒤 강민경은 "너무 많이 넣었더니 찢어졌다"고 밝혀 어마어마한 축의금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실제로 이해리는 강민경에게 축의금을 전달 받고 "두께 보소. 와 대박이다"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강민경은 쿨하게 "오빠랑 나눠 가져"라고 말하며 이해리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상에서 축의금 봉투 사이가 살짝 비친 것을 두고 5만 원권으로 축의금을 낸 것 아니냐고 추측하며, 이해리를 향한 강민경의 통큰 애정에 감탄했다.
[사진 = 강민경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