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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가 비하인드 컷을 11일 공개했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중심에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있다.
이날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의 ‘힐링’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시청자들을 ‘영우 앓이’에 푹 빠뜨린 박은빈의 촬영장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로서 감당해야 할 현실은 여전히 차갑고 무겁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을 깨부숴 나가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감정이나 선입견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우영우의 활약은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우영우의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사람들이다. 우영우가 넘어야 할 산들은 그를 지지하고, 혹은 자극제가 되어주는 사람들로 인해 유쾌한 도전이 된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힐링’ 케미스트리가 훈훈함을 더한다.
강태오는 세상 다정하고 따스한 이준호의 매력을 배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낯선 설렘이 찾아들기 시작한 ‘고래 커플’ 우영우, 이준호의 변화에 기대가 고조된 가운데 비하인드 속 화기애애한 모습이 설렘을 높인다. 특별한 멘토·멘티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은빈과 강기영의 사랑스러운 투샷도 포착됐다.
똘기 충만한 ‘동그라미’로 변신한 주현영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4회 방송에서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며 호응을 이끈 주현영의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윤경과 주종혁의 훈훈한 분위기도 흥미롭다.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로펌 생존기는 경쟁자이자 동료인 최수연과 권민우를 통해 더욱 다채롭게 완성된다.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주며 함께 성장해갈 이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유쾌한 웃음 속에 공감까지 더한 배우들의 시너지는 호평의 비결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그 진가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우영우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어떤 해법으로 우리에게 통쾌한 반전을 선사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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