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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브라질)과 수비수 로메로(아르헨티나)가 반갑게 재회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한국 투어를 진행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에서 팀 K리그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 후 16일에는 수원에서 세비야(스페인)와 한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지난 1일 영입을 발표한 히샬리송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로메로와의 사연을 올렸다. 지난시즌 에버튼에서 활약한 히샬리송은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로메로와 수차례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각각 소속팀의 공격수와 수비수로 맞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서로 거친 태클을 주고받았고 몸싸움도 피하지 않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히샬리송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히샬리송과 로메로가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첫 만남을 가졌고 서로 가볍게 포옹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가 반가워하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토트넘 선수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방한한데 이어 한달 만에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을 재방문했다. 지난달 입국 후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과 남산타워와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히샬리송은 브라질 대사관에서 여권을 재발급받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과의 A매치에서는 선제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한국투어를 위해 케인(잉글랜드)과 요리스(프랑스) 등 28명의 선수가 방한했다.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한 히샬리송, 페르시치(크로아티아), 비수마(말리) 등도 토트넘 선수단과 동행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11일에는 유소년클리닉과 오픈트레이닝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한국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 = 히샬리송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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