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빛나는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iann dior)과 만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22일 이안 디올과 협업한 '밸리 오브 라이스(Valley of Lies) (feat. iann dior)'를 발표한다. 곡 제목 '거짓의 계곡'과 함께 계곡을 벗어나 뚜벅뚜벅 앞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의 모습이 그려진 커버 이미지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Valley of Lies (feat. iann dior)'는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진솔한 가사,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Z세대를 대표하고 있다.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해 7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이안 디올은 24케이골든(24KGoldn)이 지난 2020년 발매한 싱글 'Mood'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정상을 밟은 바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이안 디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에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태현이 지난 2월 미국의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제안으로 게임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담은 노래 'PS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 3일 만에 이 곡을 사용한 콘텐츠가 약 1만 5천 건 이상 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이안 디올의 신곡 'Valley of Lies (feat. iann dior)'는 오는 22일 자정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10K Project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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