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20)이 PGA 투어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주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다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 8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의 PGA 대회 역대 최고성적이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9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7언더파 273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커트 키타야마(미국)가 6언더파 274타로 2위를 차지했다.
[김주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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