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영란 "전 남친이 날 찾으면? 너무 좋을 것" ('이별리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을 찾는 과거 연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플래너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유리는 출연진들에게 "우리가 모두 미혼이라는 가정 하에, 갑자기 전 여자친구, 전 남자친구가 당신을 찾고 있다고 하면 어떨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영란은 "나는 진짜 너무 좋을 것 같다. 아직 나를 떠올리고 있었나 싶을 것 같다. 굉장히 좋아하고 자존감이 확 올라갈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양세형은 "나를 다시 알아봐 준다는 그런 마음이냐"고 거들었다.

반명 손동운은 "추억이라는 게 추억이 됐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우도 많지 않느냐"고 반대 의견을 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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