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노팬티+치마 차림으로 '성인식' 댄스 삼매경(동행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이하 '동행자')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의 강화도 여행기가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장민호의 힐링을 위한 '동원투어'를 준비했다. 이어 "'좌훈'이라고 아냐? 삼촌한테 꼭 해주려는 게, 남자한테 좋대"라고 알렸다.

이어 장민호와 좌훈을 하러 간 정동원은 탈의 중 "팬티도 벗냐?"고 물었고, 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정동원과 장민호는 티셔츠에 긴 치마를 입고 탈의실을 나왔다. 정동원은 특히 시원함에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까지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쑥 뜸기가 들어간 구멍 뚫린 좌훈 의자에 앉은 장민호는 "느낌이 너무 이상한데...?"라고, 정동원은 "똥 싸는 거 같아! 변기에"라고 토로했다.

정동원은 이어 의자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성인식' 옷 같다~!"며 박지윤의 '성인식'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장민호는 만족의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동원아 여행가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찐친 케미 폭발하는 '여행 메이트'로 뭉쳐 리얼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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