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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트로트 가수 장민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이하 '동행자')에서는 장민호와 정동원의 강화도 여행기가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오늘 메뉴가 뭐냐?"는 정동원의 물음에 "토스트&소시지"라고 답했다.
장민호는 이어 "아메리칸 스타일로 만들어 줄게. 맛있게 해드릴게"라고 요리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장민호는 군더더기 없는 손동작으로 달걀을 깨고, 화려한 손목 스냅을 펼치며 달걀을 풀었다. 그리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 후 달걀 물을 묻힌 식빵을 굽고 솔솔 설탕을 뿌렸다.
정동원은 옆에서 소시지를 구운 후 달걀 프라이를 했다. 이에 완성된 아침 식사. 제일 먼저 토스트를 맛본 장민호는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정동원도 마찬가지.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던 장민호는 "꼬마 도련님. 오늘 이 아메리칸 조식 드시고 일정이 뭐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오늘은 제가 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했는데! 삼촌이 이제 46살이잖아. 그러면 몸이 아파갈 나이란 말이야. 가만히 있어도 그렇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원아 여행가자'는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최고의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이 찐친 케미 폭발하는 '여행 메이트'로 뭉쳐 리얼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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