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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넘어지고, 벗겨지고, 끊어지고… 폭우 속 레드카펫에 일본 AV 배우까지!
수많은 배우들과 셀럽들이 참석하는 시상식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특히 여배우들은 팬들과 취재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드레스와 의상에 신경 쓰다 보니 예기치 않은 실수에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아찔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준비했던 드레스의 끈이 끊어져 민망한 부위가 노출되기도 하고 구두가 벗겨지며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긴 드레스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아찔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지난 7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도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포토월 행사 공간과 취재공간에 천막이 마련되지 못한 상황에 폭우가 쏟아지자 배우들이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 상황을 대처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벌어졌던 아찔한 상황을 'MD하드털이'에서 모아보았다.
▲ 여민정, 드레스의 어깨 끈이 끊어져 민망한 부위 노출
지난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여민정은 레드카펫을 걷던 도중 드레스의 어깨 끈이 끊어지며 민망한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누드톤 테이프가 중요 부위를 덮고 있어 노출 사고는 피했지만 레드카펫위 동료 배우들과 취재진들 모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 아찔한 노출사고 겪는 여민정
▲ 조여정, 구두가 벗겨졌어요
2010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조여정이 레드카펫에서 구두가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조여정은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발걸음을 옮겼는데, 바닥에 설치되어 있던 포토라인 양면테이프에 구두가 달라붙으며 그대로 벗겨지고 말았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조여정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포즈를 취하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 여유 넘치는 조여정
▲ 하나경, 아찔한 노출에 더 아찔하게 '꽈당!'
2012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22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하나경이 빗길에 젖은 레드카펫에서 넘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배우 하나경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드레스로 주목을 받으며 입장했는데 이날 내린 비로 촉촉하게 젖은 레드카펫을 걷다가 드레스에 발이 걸리며 넘어졌다. 원래부터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인데가가, 넘어지면서 가슴골이 더욱 훤히 드러나는 '사고'는 막을 수 없었다.
하나경은 지난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만나 사귀게 된 남자친구 A 씨와 말다툼을 하다 들이받을 것처럼 승용차로 돌진해 협박한 혐의 등으로 2019년 10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 선보이는 배우 하나경
▲ 윤균상-김예원-배그린, 비가 너무 오네요 & 박성연, 내리는 비 즐겨봐요~
지난 7일 부천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윤균상, 김예원, 배그린(위)은 쏟아지는 폭우에 얼굴을 가리며 포토타임에 임했다.
반면 배우 박성연(아래)은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당당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아오이 츠카사, 일본 AV 배우 왔어요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일본 AV 배우 아오이 츠카사가 참석했다. 영화 '원 컷 - 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의 배우로 부천을 찾은 아오이 츠카사는 커다란 꽃이 장식된 화려한 핑크빛 드레스에 돋보이는 미모로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 후 AV 배우로 전향한 아오이 츠카사는 AV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지상파 프로그램 고정 출연 등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톱스타 '마쓰모토 준'과 열애설이 터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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