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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가 '갑질 논란'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로 직접 사과했다.
노제는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자필편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위키트리는 "노제가 SNS 광고 진행 과정에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면서 노제가 SNS 광고를 진행하며 중소 업체들의 요청에도 게시물 업로드가 뒤늦게 이뤄지거나 이후 게시물이 삭제되기도 했다며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당초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부인했지만, 하루 뒤인 지난 5일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 광고 관계자분들과 팬분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노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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