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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31)이 보이스피싱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송승현은 12일 SNS를 통해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보이스피싱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2009년 FT아일랜드에서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바 있다.
이날 아이돌 그룹 출신 30대 배우 A씨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B씨에게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인터넷에 올라온 고액 아르바이트 구인글로 일을 시작했다. 그는 B씨에게 현금을 받고 범죄 사실을 인지한 뒤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2건의 추가 피해가 있는 것을 보고 공범 3명을 검거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으로 구성됐다. 탈퇴한 전 멤버에는 오원빈, 송승현, 최종훈이 있다.
[사진 = 송승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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