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조별리그를 3패로 마쳤다. 16강 이후 순위결정전에 돌입한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홀에서 열린 2022 FIBA 17세 이하 여자농구월드컵 C조 최종전서 스페인에 52-92로 대패했다. 조별리그를 3패로 마쳤다.
한국은 2쿼터를 32-39로 대등하게 마쳤다. 그러나 3~4쿼터서 20-53으로 크게 밀렸다. 신장과 운동능력이 밀려 체력이 일찍 떨어지면서 속수무책이었다. 고현지가 1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한국은 C조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 대회는 A~D조 16개국 모두 16강 이후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한국은 14일 03시에 D조 1위 미국과 16강을 갖는다. 객관적 전력상 8강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 이후 순위결정전 일정에 돌입한다.
이상훈 감독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역시 세계 농구는 높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전반적으로 체력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m도 처음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대견 스럽다 힘들지만 열심히 해줬다"라고 했다.
[고현지.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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