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블랙의 신부' 출연 이유? 김희선…92% 비중 차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훈이 '블랙의 신부' 출연 이유로 김희선과의 호흡을 꼽았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크레스트72에선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감독과 출연 배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은 "'블랙의 신부'는 결혼정보 회사라는 소재가 신선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김희선의 팬이라, 출연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선택에 큰 요소가 되었다. 92% 비중을 차지했다"라며 "새로운 시도를 김희선을 비롯해 이현욱, 정유진, 차지연 등 이분들과 함께한다는 설렘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5일 공개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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