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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회복 중에 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범규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북미투어 일정 중 컨디션 난조로 현지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무대 진행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범규는 오늘 애틀랜타 공연에 참여했으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일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지 못했다"며 "범규는 애틀랜타 공연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투어를 모두 소화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지만,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북미투어 참여가 유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안내드린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첫 월드투어 '액트 : 러브 식(ACT : LOVE SICK)'을 개최 중이다. 지난 2일 서울에서 포문을 열었고, 7일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뒤,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 10월에는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4개 도시로 이어간다.
▲이하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TOMORROW X TOGETHER 멤버 범규의 건강 및 향후 일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범규는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간) 북미투어 일정 중 컨디션 난조로 현지 의사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무대 진행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범규는 오늘 Atlanta 공연에 참여했으나,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일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지 못했습니다.
범규는 Atlanta 공연 이후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예정된 투어 일정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하지만,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북미투어 참여가 유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범규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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