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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잭슨이 태국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리버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잭슨은 12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Rajamangala Stadium)에서 개최된 ‘MANCHESTER UNITED-LIVERPOOL THE MATCH BANGKOK CENTURY CUP 20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더 매치 방콕 센추리 컵 2022)’에서 오프닝 공연을 갖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잭슨은 ’100 Ways(100 웨이즈)’로 화려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크루얼(Cruel)'은 물론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블로우(Blow)'까지 12곡을 가창하며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잭슨은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메인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첫 솔로 데뷔 앨범 'MIRRORS(미러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0년 발표한 싱글 ‘100 Ways(100 웨이즈)’는 ‘미디어베이스 톱40’ 29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아이돌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LMLY'와 '드라이브 유어 홈(Drive You Home)'을 ‘미디어베이스(Mediabase) 톱40’ 차트에 올리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의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처음으로 발매한 영어 싱글 ‘Blow’을 통해서는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적 역량까지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사진 = 팀왕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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