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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멤버 방예담, 마시호를 제외한 10인 체제 활동을 이어간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개인 멤버의 사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10인 체제 활동 중인 트레저가 올 여름 컴백 활동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콘서트 투어 활동까지 10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YG 측은 "내부의 어려움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상황이지만, 10인 멤버들은 두 멤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트레저는 조만간 더 좋은 음악과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트레저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멤버 방예담은 프로듀싱 역량을 강화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로 한 바 있다. 마시호는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연장 요청,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올해 여름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TREASURE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TREASURE MAKER 여러분께 올해 TREASURE 활동 방향에 대해 간단히 안내드립니다.
얼마 전 개인 멤버의 사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10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는 TREASURE는 올여름 컴백 활동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콘서트 투어 활동까지 10인 체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의 어려움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공존하는 상황이지만 10인의 TREASURE 멤버들은 두 멤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8월, 데뷔 2주년을 맞는 TREASURE는 조만간 더 좋은 음악과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TREASURE 멤버들에게 TREASURE MAKER 분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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