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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출산을 앞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의미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태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우리 둘째 태은이를 만날 날도 어느덧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저희 허니하니 부부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가족, 친구들과 베이비샤워로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보다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하면 어떨까? 고민 고민 끝에 7월 15일 금요일 허니하니의 <일일 기부 카페>를 오픈합니다! 당일 카페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8월 수술을 앞둔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하고자 합니다. 100%기부"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일 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좋은 뜻으로 준비한 행사이니만큼 자율적인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금대환영) 특히! 저희 부부처럼 출산을 앞두신 예비 부모님들께는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많이 찾아주세요"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는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임신 사실을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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