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대원이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대원은 지난 12일 개막한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중국 유학생 류연 역을 맡았다. 초연 이후 입대해 군백기를 가진 박대원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재연 무대에 다시 올랐다.
박대원은 13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에 연극을 준비하면서 첫 캐스트를 받았을 때 정말 긴장이 많이 됐지만 좋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 에너지 있게 준비해 첫 공연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첫 공연을 마친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공연에서 점점 발전하는 새로운 류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공연을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서재희와 류연이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박대원은 2014년 그룹 매드타운 멤버로 데뷔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최종 멤버로 발탁돼 그룹 UNB로도 활동했으며, 2019년 '우리집에 왜 왔니'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한편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9월 12일까지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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