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팀 K리그가 맞대결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에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토트넘의 다이어는 전반 28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조규성은 전반전 추가시간 헤딩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팀 K리그를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나섰고 모우라와 브리안 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벤탄쿠르와 스킵은 중원을 구성했고 세세뇽과 에메르송이 측면에서 활약했다. 산체스, 다이어, 로메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오스틴이 지켰다.
팀 K리그는 조규성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김대원 이승우 권창훈이 공격을 이끌었다. 백승호와 팔로세비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김진수, 불투이스, 정태욱, 박승욱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조현우가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모우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2분 팀 K리그 진영 한복판에서 볼을 차지한 벤탄쿠르가 페널티지역까지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13분 히샬리송의 페널티지역 침투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에메르송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산체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28분 다이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다이어는 팀 K리그 진영 한복판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팀 K리그는 전반 30분 이승우와 권창훈을 빼고 양현준과 라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팀 K리그는 전반 39분 김대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포스터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에메르송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조현우에 잡혔다. 팀 K리그는 전반전 추가시간 양현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세세뇽과 다이어를 잇달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팀 K리그는 전반전 추가시간 조규성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유진형 기자 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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