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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등 현 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3명이 공통적으로 먹는 식품이 있다고 한다.
영국의 ‘더 선’은 13일 ‘호날두, 메시, 벤제마는 모두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해조류를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페인 신문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한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는 3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며 유럽 축구를 평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 바로 해조류라고 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7세의 나이를 무색케할 정도로 여전히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24골을 넣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호날두 보다 두 살 어리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1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카림 벤제마는 34세살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아성을 넘어설 듯하다.
이들 3명은 정기적으로 해조류를 먹으면서 20대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물론 해조류뿐 아니라 영양가 높고 엄격한 식단을 지킴으로써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해조류는 단백질 함량이 70%이고 비타민(A, B1, B2, C, D, E, K)이 풍부한 스피루리나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조류는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 수치가 60%인 클로렐라를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더 빠른 속도로 신진대사를 가속화하고 신체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셰프인 알베르토 마스트로마테오는 “해조류는 소량으로 많은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훨씬 더 잘 합성된다”며 "해조류는 미세조류, 오메가 3, 고도불포화 지방산 및 기타 건강한 지질, 비타민, 카로티노이드, 항산화제의 비할 데 없는 공급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나는 모든 요리에 스피루리나와 클로렐라를 넣는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근육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와 메시. 사진=호날두, 메시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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