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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브루어리 'J에게 맥주'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박재범 소주, 임창정 막걸리, 탑(최승현) 와인 등 연예인들이 주류 트렌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가수 이선희를 내세운 맥주가 등장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수제맥주 브랜드 스퀴즈브루어리는 가수 이선희와 손잡고 'J에게 맥주'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4050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MZ세대에게는 부모님의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포부다.
'J에게 맥주'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웃고 있는 가수 이선희의 인물 스케치를 디자인 컨셉을 정했다.
8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는데, 은은한 꿀 맛과 산뜻한 과일 향, 몰트의 담백 고소한 풍미가 청량감으로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정 방식으로 제조되는 RTD(Ready to Drink)와는 달리, 맥주는 재료의 향이 강한 맥아와 홉 특성 때문에 과일 본연의 향과 혼합하는 기술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제품은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연구·개발한 끝에 스퀴즈브루어리만의 핵심 기술을 통해 만들어졌다.
스퀴즈브루어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음악'이라는 따뜻한 요소를 통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추억 소생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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