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이정현 "산에서 구르는 액션신도 직접 소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이정현이 '리미트'에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리미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과 출연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리미트' 속 액션 연기를 직접 다 했다. 워낙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산에서 구르는 신도 제가 직접 소화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는 경찰 소은 캐릭터에 대해 "그저 멋있는 경찰이 아니라 가정주부이기도 하고, 현실감 있는 설정이 너무 재밌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오는 8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TCO(주)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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