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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돼 돌아온다.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장미의 전쟁’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장미의 전쟁’이 정규 편성까지 갈 수 있었던 연유는 임팩트 있는 커플 스토리 전달과 MC들의 스토리텔링 진행 실력이다.
특히나 요즘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장미의 전쟁’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 먼저 커플 스토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은 ‘장미의 전쟁’이 유일하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연들이 존재하고 이를 다루는 프로그램 또한 많지만, 오직 ‘장미의 전쟁’만은 두 사람의 관계성에서 시작되는 잔혹함과 애절함 등을 비춘다.
또한 ‘장미의 전쟁’은 강력한 충격 실화를 다룬다.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살벌한 커플 스토리와 영화 같은 이야기가 세상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강렬한 충격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이어 시청자들은 여러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MC들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에 깊이 빠져들어 함께 분노를 표출하거나 감동하는 등 ‘희로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장미의 전쟁’은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도 가능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MC 양재웅부터 외국인 패널까지 다각도의 시점으로 분석된 사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꼽힌다. 그를 통해 시청자들은 정신건강의학적 지식을 얻을 수도, 본인만의 해석과 비교를 하며 사회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도 있다.
정규 편 ‘장미의 전쟁’은 파일럿보다 100배 강화된 충격 실화로 돌아올 전망이다. 한 번 접하면 깊게 빠져들어 헤어 나올 수 없는 다양한 커플 스토리들에 벌써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장미의 전쟁’ 제작진 측은 “파일럿보다 훨씬 충격적이고 달달한 스토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4MC들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한층 깊어진 분석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의 전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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