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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영자도 먹요원의 먹방에 놀랐다.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한 곱창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의 가게를 '돈쭐' 내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이에 쏘영, 만리와 스페셜 먹요원인 라라 베니또, 그리고 수향, 아미, 쑤다가 팀을 이뤄 차례로 투입된다. 특히 아미 혼자서 곱창 5kg을 먹을 수 있다는 두 번째 팀은 대창구이 30인분, 막창구이 10인분, 곱도리탕 1개 등 엄청난 주문량으로 '먹보스' 이영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결국 보다 못한 이영자가 "그만해야 되겠다. 몇 백만 원의 돈이 들 것 같다. 사실 이래서 시간제한을 둔 거다. 우리도 제작비라는 게 있지 않나"라면서 "영화 제목 나왔다. '대창 300'이다"라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이영자, 제이쓴은 곱창으로 탑을 쌓아 먹는 먹요원들의 모습에 각각 "'쓴실장' 제이쓴이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하루빨리 맞이하길", "'돈쭐내러 왔습니다2'가 100회 이상 갈 수 있길"이라고 소원을 빌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IHQ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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