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첼시가 공격수 스털링(잉글랜드) 영입과 함께 본격적인 선수 보강을 시작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스털링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779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을 영입한 첼시는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세네갈)와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아케(네덜란드) 등의 영입 가능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 14일 첼시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스털링 뿐만 아니라 호날두(포르투갈) 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호날두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팀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지난 4일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가 첼시 측과 접촉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감독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투헬 감독에게 최소 6명 이상의 선수 영입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스타는 다음시즌 첼시에서 호날두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하베르츠(독일)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마운트(잉글랜드)와 조르지뉴(이탈리아)가 중원을 구성하고 칠웰(잉글랜드)과 제임스(잉글랜드)가 측면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르(프랑스), 티아구 실바(브라질), 아즈필리쿠에타(스페인)가 수비를 맡고 골문은 멘디(세네갈)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한편 첼시는 오는 17일 클럽 아메리카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데일리스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