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건호 기자]KT 위즈가 투수들의 호투와 황재균의 호수비 2개로 1-0 신승을 거뒀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0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KT는 44승 38패 2무로 4위다. 삼성은 35승 49패 8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삼성은 11연패를 기록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실점 없이 3피안타 6삼진 1사사구를 기록하며 시즌 7승(5패)째를 올렸다. 앤서니 알포드는 2타수 1안타 1타점 1사사구를 기록.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7이닝 8피안타 1실점(1자책) 3삼진 2사사구로 역투했지만, 7패(6승)째를 떠안았다.
KT가 1회부터 삼성 선발 뷰캐넌 공략에 성공했다. 조용호와 배정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이 됐다. 이어 알포드가 희생 플라이를 치며 조용호가 홈으로 들어왔다. 뷰캐넌은 경기 초반 실점했지만, 빠르게 안정감을 찾았다. 이후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KT 선발 고영표는 경기 초반 엄청난 호투를 펼쳤다. 1회 1사 상황에서 호세 피렐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재일과 이원석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2회부터 5회까지 삼성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고영표는 6회 흔들렸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이재현의 안타, 김현준의 2루타가 나왔다. 오재일이 볼넷으로 나가며 2사 만루 상황이 됐다. 삼성은 4번 타자 이원석을 대신해 김태군을 대타로 내보냈다. 2B 2S 상황에서 김태군이 친 공이 2, 3루 사이로 빠져 나가는 듯했으나 3루수 황재균이 다이빙 캐치를 해 공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삼성은 8회 다시 한 번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이재현의 안타와 오선진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하지만 KT의 불펜이 위기를 넘겼다. 주권과 김재윤이 삼진을 하나씩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9회에도 올라온 김재윤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KT 선발 고영표가 14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KT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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