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형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까.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패커'에서 출장 요리단은 미군과 카투사의 주둔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갔다.
제작진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5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예고했고, 여의도의 5배를 넘는 대형 부지에 위치한 캠프의 규모에 모두 놀라워했다.
이날 데이식스 영케이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그는 아이돌 최초 카투카에 입대 했으며 '2022 미8군 최고 전사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는 "미군들과도 함께 하다보니 한식을 보여주고 싶어 신청했다. 생각보다 한식 많이 없다"며 "의뢰를 맡긴 이유를 밝혔다.
오대환은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나서며 백종원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오패커'를 예고했고, 한국식 토스트를 만들었다. 이에 딘딘이 합세해 힘을 보탰다. 위기를 느끼는 백종원은 가방에서 몰래 된장을 꺼내며 "애들 상대로 반칙을 하면 안되는데 싸온걸 쓰는건 반칙 아니지 않냐"고 했다.
백종원은 "다시는 까불지 못하게 해야한다"며 "내가 웬만하면 킥을 안 쓰려고 했다. 한국적인게 들어가야 한다. 부대찌개는 된장이 들어가야 한다"고 자신만의 비법 양념을 만들었다.
백종원과 오대환 팀의 승자는 9대 6으로 백종원의 승리였다. 오대환 역시 "나쁘지 않았다"며 패배에도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멤버들은 5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주말에도 레시피를 만들었고, 멤버들은 최고의 동선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아직 여러 역경이 존재했고, 과연 백종원이 500인분의 식사를 무사히 마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