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산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아난티 호캉스 간 관종가족! 과연 큰태리에게 생긴 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호캉스를 가기로 한 날에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새로운 스케줄이 생긴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에게 딸 태리를 학교에서 픽업해 먼저 가 있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문재완이 태리를 데리러 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차가 멈춘 것. 이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로 당시 상황에 대해 문재완은 “멘탈이 완전히 털렸다”고 털어놨다.
문재완은 “태리랑 견인차에 타서 자율주행차처럼 왔다. 너무 행복했다. 태리랑 이런 경험을 해보는 게 쉬운 게 아니잖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혜는 “진짜 힘들어. 오빠랑 산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야. 몰라도 이 정도인지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이 “차 고장 났을 때 진짜 멘붕이었다”고 하자 이지혜는 “그때 오빠가 차라리 학교에 전화해서 차가 사고가 났으니 하원을 좀 늦게 시키겠다. 두 번째 수습은 렉카 불러서 차를 보내버리고 일단 내 차로 가고. 어떻게 할지 나한테 전화를 해서 상의를 했어야지”라며 답답해했다.
이지혜가 “전화는 계속 안 받고 나는 상황을 선생님, 이모님을 통해서 들었다”고 하자 문재완은 “전화를 했는데 아내가 녹화 중이라 전화를 안 받았다. 우리가 타이밍이 엇갈린 거다”라며 변명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나는 1번 안 받았고 오빠는 20번 안 받았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