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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팀 K리그를 상대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히샬리송(브라질)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히샬리송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히샬리송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아웃되며 75분 가량 활약한 가운데 모우라(브라질), 다이어(잉글랜드), 산체스(콜롬비아)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출전했다.
히샬리송은 팀 K리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어 후반전에 케인(잉글랜드)과 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이후에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이동해 활약했다. 히샬리송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한차례 슈팅을 기록했고 패스는 18차례 시도해 13번 성공하며 72.2%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공격 진영에선 8번의 패스 중 3차례만 성공해 성공률이 다소 낮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 또는 쿨루셉스키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놓고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데뷔전에 대해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콘테 감독은 팀 K리그와의 경기를 마친 후 히샬리송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봤다. 모든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다. 여러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전술 훈련을 많이 진행하고 있고 체력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선수다. 중요한 공격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침투도 잘하고 볼 소유도 잘하고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히샬리송을 영입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국 현지에서도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역시절 리버풀과 풀럼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2006-07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대니 머피는 13일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히샬리송이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클루셉스키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샬리송은 지난 2017-18시즌 왓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2018-19시즌부터 에버튼에서 활약했다.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73경기에 출전해 48골 1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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