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남미 인기 상상초월…과달라하라 공항 마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T1419(티일사일구)의 남미 인기가 뜨겁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T1419는 남미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몬테레이에서 과달라하라로 이동했다. 이날 공항에는 T1419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수천 명의 팬과 현지 언론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카메라 셔터 세례에 현장은 마비됐다.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려는 뜨거운 취재 열기는 T1419의 치솟는 남미 인기를 입증했다.

T1419 멤버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 인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앞서 T1419는 SNS를 통해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Monitor Music Awards 2021(모니터 뮤직 어워즈 2021)'에 퍼포머로 참가한 데에 이어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3일에는 스페인어 신곡 '웬 더 선 고즈 다운(When the sun goes dow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을 시작했다. 기존 한국어곡의 스페인어 버전 발매가 아닌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발매는 K팝 그룹 중 최초다.

한편 T1419는 지난 5일 남미로 출국해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MLD엔터테인먼트]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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