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김아랑, 여사친 아냐" ('나대지마 심장아')

[마이데일리= 박윤진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열애설까지 난 동료 선수 김아랑과의 관계에 대해 "여사친도 아니"라고 밝혔다.

채널S·K-STAR 신규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김수현 PD, 가수 딘딘, 조현영,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곽윤기는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되게 감정 몰입을 한다"며 "저의 가치관을 보여드리면서, 김아랑 선수와는 친구 관계가 확실하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곽윤기와 김아랑은 절친한 관계로 열애설까지 나 이를 해명한 바 있다. 곽윤기는 "저는 여사친이 없다. 김아랑 선수는 제 여사친이 아니"라며 "어쩔 수 없이 계속 마주치는 사람이고, 약속을 잡아서 따로 만나는 사람이 아니다. 친구가 아니라 동료,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깻잎 논쟁만큼이나 핫한 '선 넘는 친구사이'를 주제로 한다.

직장, 학교, 다양한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돼 서로를 속속들이 아는 남사친과 여사친들이 출연하며, 10일간 합숙을 하면서 서로의 감정 변화를 낱낱이 보여준다. 이때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변화하는 감정의 수치를 '러브 패러미터'라는 당구장 점수표 같은 장치를 통해 보여주면서 쫄깃한 재미를 더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채널S·K-STAR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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