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도시어부4'가 최강자를 찾는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2회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한 시즌4만의 새로운 낚시 주제가 공개된다. 그것은 바로 도시어부 사상 최초로 시즌 통합 낚시 왕을 가리는 ‘제1회 낚시 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
도시어부 제일의 낚시꾼을 뽑는다는 소식은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낚시 왕에게만 주어지는 명예와 특급 혜택이 공개되자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전의를 불태우며 앞으로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개막식은 물론, 삼바부터 불쇼까지 총동원되는 역대급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열기를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배지에 대한 과감한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는데, 그 정체도 이 날 방송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호기롭게 바다로 나선 멤버들의 첫 번째 출조지는 충남 태안의 참돔 낚시. 그러나 낚시 왕이 되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는 멤버들을 놀리듯 계속되는 무입질로 원성이 속출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자칭 도시어부 ’용왕의 첫째 아들’ 이경규는 ‘용왕의 저주’를 언급하며 “낚시는 샤머니즘이야!”를 외치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이내 용왕님의 노여움을 풀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고. 과연 이 방법으로 용왕님의 노여움을 달래고 무사히 낚시를 마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