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프랑스)가 프리시즌 한국투어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요리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6일 열리는 세비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프리시즌 한국투어를 진행 중인 토트넘은 지난 13일 열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선 6-3 승리를 거둔 가운데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구단은 15일 손흥민이 팀 동료들을 위해 서울의 한 고기집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요리스와의 일문일답.
-손흥민이 동료들을 위해 갈비파티를 열었는데.
"손흥민과 함께 갈비 파티를 즐겼고 여러가지 음식을 맛봤고 좋았다. 좋은 추억이 됐다. 많은 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훈련 사이 사이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을 수 있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 구성이 최근 10년간 토트넘 선수단 구성 중 최고인가.
"콘테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선수단이 강해지고 있다. 지난시즌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 같다."
-프리시즌 일정을 여러 국가에서 보낸 경험이 있는데 한국투어에서 특별한 점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에 왔고 손흥민의 나라에 와서 기쁘다. 많은 팬들의 응원이 고마웠고 투어 일정이 잘 준비되어 있었다. 훈련 사이 동안의 시간도 잘 활용할 수 있었다."
-새롭게 합류한 수비수들과의 호흡에 어려움은 없나.
"지난 시즌 종반과 비교해 수비진 변화는 크게 없다.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웍을 강조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재능있는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르에 대한 평가는.
"클럽이 기대하는 선수이자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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