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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 세비야의 로페데기 감독이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로페데기 감독은 1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16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세비야 선수단은 지난 8일 입국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함께 토트넘전 대비를 이어갔다. 로페데기 감독은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다음은 로페데기 감독과의 일문일답.
-토트넘과의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나.
"한국에 와서 만족스럽고 풍부한 한국 문화를 경험했다. 맛있는 음식과 팬들의 애정을 느꼈다. 한국에서의 경험이 자랑스럽다. 내일 멋진 경기를 원한다. 잘 마무리하고 스페인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신예 수비수 마르캉의 출전 여부는.
"세비야에 중앙 수비수 공백이 발생하는데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동안 활약한 터키리그보다 스페인리그의 수준이 높지만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내일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다른 선수들과 같은 컨디션에 있지 않다. 팀에 잘 적응해 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
-토트넘전에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다. 매력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양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인데 준비를 잘하겠다. 좋은 팀과 경기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선수 영입 계획은.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스페인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는 치열하다. 선수 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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