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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회에선 동의대와 2차전을 펼치는 최강 몬스터즈 투수 유희관의 모습이 방송된다.
녹화 당시, 유희관이 마운드에 오르자 중계진은 “에이스를 올렸다”며 이승엽 감독의 진검 승부를 반겼다. 동의대 선수들 역시 공격 전 작전 회의에서 “투수가 교체 됐다”며 경각심을 세웠다.
하지만 동의대는 1차전에서 유희관의 투구에 힘을 쓰지 못했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긴장시키며, 다양한 작전을 구사해 압박을 시작했다.
결국 유희관은 동의대의 압박에 당황한 듯 평소라면 상상하지 못할 실책까지 범했다. 나아가 KBO를 주름잡던 칼 같은 제구력까지 흔들리며 뜻하지 않은 위기 상황도 맞았다.
유희관의 흔들리는 모습에 최강 몬스터즈 더그아웃도 술렁였다. 마음먹은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유희관은 “제 자신에게 용납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호투를 다짐했다.
‘최강야구’ 출범 이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자타공인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유희관이 과연 동의대의 매서운 공격을 막고 최강 몬스터즈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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